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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65억원…아이패드 작동 초호화 슈퍼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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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체하지 못하는 억만장자를 위한 ‘아이템’이 또 하나 나왔다.

우리 돈으로 무려 265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요트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슈퍼 요트는 50m 내에서 아이패드로 원격 조종이 가능하다.

마치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잘 빠진 ‘몸매’를 자랑하는 이 요트의 이름은 ‘아다스트라’(Adastra)로 최근 시험 운행까지 마쳤다.

가격 만큼이나 사양도 억소리 난다. 길이 42.5m·폭 16m의 이 슈퍼 요트는 한번 연료 주입으로 뉴욕에서 런던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또한 떠다니는 5성급 호텔로 불릴 만큼 객실, 욕실, 주방, 거실 등이 초호화 판으로 꾸며져 있으며 승무원을 포함 총 15명이 탈 수 있다.

이 요트의 주문자는 홍콩에 거점을 둔 억만장자 안토 마덴(64)으로 그는 인도네시아에 소유한 두 섬을 왕래할 때 아다스트라에 승선할 예정이다.

요트를 디자인한 존 셔틀월스는 “현재 기술로 구현 가능한 모든 것을 집약시킨 슈퍼 요트” 라면서 “디자인에서 제작까지 총 5년이 걸릴 만큼 우리에게도 이 요트는 도전 그 자체였다”고 자랑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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