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드라마 ‘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홍보차 지난 달 29일 홍콩을 찾은 송혜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촬영 중 약간의 마찰과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었다”며 불화설을 일부 인정했다.
송혜교는 “한국과 홍콩의 시스템 차이로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불화까지는 아니었다” 며 “왕 감독의 영화에 출연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뻤다. 또 우상이었단 량차오웨이와 호흡을 맞출 수 있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일대종사’ 촬영 당시 촬영 일정과 출연 분량 등을 둘러싸고 감독, 배우들과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송혜교는 현재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우위썬(오우삼) 감독의 신작 ‘생사련’(원제 태평륜)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작품에서 송혜교는 장쯔이, 진청우(금성무), 황샤오밍등의 중화권 스타들과 호흡을 맞춘다.
사진=SBS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