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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먹고 팁 천만 원, 무슨 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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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1만 달러(약 1,000만 원)의 팁을 남긴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75억 원의 복권에 당첨됐던 밥 어브가 작은 음식점에서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먹고 약 1,000만 원의 팁을 남겨 화제가 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28일 보도했다.

밥은 캐나다 서스캐처원주(州)의 한 작은 마을에 있는 음식점인 ‘올드 웨스트 익스프레스’에 저녁을 먹으러 왔다.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주문한 밥은 가게 주인인 클리포드 루더와 한참 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클리포드는 자신의 아내가 현재 암 진단을 받았으며 치료 때문에 다른 지역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에 밥은 볼일을 보고 5일 후 다시 가게에 들렀다. 그리고 팁으로 1,000만 원 짜리 수표에 서명해 테이블에 두고 떠났다.

가게 주인인 클리포드는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알 수 있었다. 그는 복권에 당첨될 자격이 있다”며 자신의 사연을 듣고 도와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유튜브:thetejadas2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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