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충격 ‘강물급식’, 밥에 강물 부어 먹어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으로 밥에 강물을 말아서 먹게 한 일이 발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매체 광밍왕(光明網)은 3일(현지시간) 공익활동에 종사하는 익명의 인물이 인터넷에 공개한 한 초등학교의 부실한 급식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사진에는 중국 윈난성(麗江市)에 있는 둥장(東江)초등학교의 학생들이 급식으로 쌀밥에 강에서 끌어온 물을 부어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물을 부은 밥 외에 다른 반찬은 보이지 않았다.

이에 현지 네티즌들은 “눈물이 난다”며 “국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냐”는 비판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농촌의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에게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 사진이 공개된 이후 둥장초등학교에 지급된 보조금이 적절하게 사용되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해당 학교의 교장은 “물을 말아 밥을 먹는 것이 이 지역의 습관”이라며 “국과 따뜻한 물은 준비되지만 날이 더워 아이들이 찬물을 원하는 것”이라고 학교 측의 입장을 전했다.

현재 윈난성의 교육청에서는 보조금이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29금 영화’ 속 성관계 즐기던 아내의 반전 결말…남편이
  • 女방송인의 성관계 영상·사진 유포한 남성, 반전 실체 드러나
  • 15년 병수발했는데…상간녀와 3년 외도 들킨 남편 “몸만 나
  • 시 의원, 2차례 ‘남성 성폭행’ 혐의로 체포…의원직 유지하
  • “성관계 중 극심한 통증”…30대 女 몸속에서 ‘이것’ 나왔
  • “숙소 곳곳에 소변 보고 촬영해 성인 사이트 올려”…에어비앤
  • 경찰, 성폭행 신고한 피해자에 성관계 요구…印 공권력 현실
  • 유명 여배우 “36년간 금욕 생활” 충격 고백…이유 들어보니
  • “엄마 방에 웬 낯선 남자?”…홈캠이 포착한 성폭행 정황에
  • “중국 방공망 뚫는다” F-22 랩터 변신…‘항속거리’ 약점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