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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Q 159’ 5살 천재 소녀 알고보니 ‘천재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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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외모의 5살 짜리 천재 소녀가 있다. 지난 4월 해외언론에 처음 소개돼 화제가 된 소녀는 영국 윈체스터에 사는 하이디 한킨스. 소녀의 아이큐는 무려 159로 세계적인 석학인 스티븐 호킹과 아인슈타인의 아이큐(160)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천재들의 모임인 멘사(Mensa)에 가입해 천재성을 인정받은 소녀는 최근 영국언론에 다시 보도됐다. 이번엔 아이큐가 아니라 천재적인 그림 솜씨 때문이다.

이미 2살 때 글을 깨우친 하이디는 그림에도 남다른 소질이 있었다. 간단한 스케치 등에 재능을 보이자 부모는 최근 정식으로 하이디에게 붓과 물감을 쥐여줬고 그 결과로 또 한번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림을 그린지 불과 6주 만에 그럴듯한 수채화를 내논 것. 아빠 매튜 한킨스(47)는 “얼마나 아이가 똑똑한지 그림으로도 드러난다” 면서 “하늘을 나는 새 등을 매우 빠르고 정교하게 그려낸다”고 밝혔다.

아이의 그림을 직접 살펴 본 윈체스터 예술학교 닉 스튜어드 교수도 “5살 아이가 그린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성숙한 그림”이라면서 “소소한 풍경들이 그림에 잘 묘사돼 있다” 며 놀라워했다.

하이디의 놀라운 재능은 그러나 부모의 영향인 것 같다. 아빠는 사우스햄튼대학 교수이고 엄마 또한 예술가이기 때문.

아빠 한킨스는 “하이디가 남다른 재능을 가졌지만 아직은 또래들처럼 인형이나 레고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 아이” 라면서 “오는 9월 조기 입학이 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아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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