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왜 부딪혀?” 지하철 무차별 폭행녀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중국의 한 지하철에서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하는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신문 톈푸자오바오(天府早報) 보도에 따르면 1일 오후 7시쯤 쓰촨성 청두 지하철 1호선 차내에서 꽃무늬원피스를 입은 한 여성이 검은색 옷을 입은 여성을 집요하게 폭행했다.

이 모습은 당시 같은 차량에 타고 있던 한 네티즌이 촬영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공개해 단숨에 주목받았다.

이 목격자에 따르면 가해자는 상대방이 자신과 부딪혀놓고 사과 한마디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꽃무늬 원피스 차림의 여성이 좌석에 앉아 있는 검은 옷차림의 여성 앞에 버티고 서 “미안하다고 말했느냐?”고 소리치며 당장에라도 달려들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싸움은 점점 격화됐고 서 있던 여성이 갑자기 앉아있던 여성에게 덤벼들었다.

검은 옷차림의 여성은 맞는 도중에도 무엇인가 억울한 듯 대꾸했다. 그러자 원피스 차림의 여성이 무차별 폭행을 시작했다.

때마침 나이 든 여성이 중재에 들어갔고 두 여성은 간신히 서로 떨어질 수 있었다. 이후 각자 별도의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한편 두 여성은 지하철에 탔을 때부터 서로 “부딪혔다”, “안 부딪혔다”는 상반된 주장으로 말싸움을 벌였고 이때 가해자 여성은 한 아이와 함께 탔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드론 약 300대 샀는데 충전기가 안 왔어요!”…대만군 황
  • 중국과 전쟁 대비하나…美, ‘조종사 없는 전투기’ 500대
  • 경찰서 안에서 성관계 즐긴 ‘불륜 경찰들’에 日 발칵
  • 이젠 군함까지 노린다…‘천무 경쟁자’ 美 하이마스, 새 미사
  • 女아이돌 “가슴에 손 댄 관객”…공연 중 성추행 피해 고백
  • 女트레이너와 호텔 간 남편…“성관계는 안 했다” 해명, 아내
  • 성 착취당하고도 목사 옥바라지…남편 기다리던 아내들의 사연
  • ‘야외 성관계’ 딱 걸린 외국인의 최후…“10년간 발리 입국
  • “남편이 성폭행” 신고했는데…아내 몸에서 ‘다른 남자 DNA
  • 아내 성폭행범 모집한 남편…“20년간 약물 먹이고 범죄” 英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