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공개하지 않은 이 청년은 맥주를 좋아하는 축구팬이다. 그래서 떠올린 게 멋진 슛(?)으로 맥주병 뚜껑 열기였다. 확실한 차별화(?)를 위해 청년은 오버헤드킥으로 병뚜껑을 여는 묘기를 연습했다.
청년의 앞에는 얇은 매트가 깔려 있다. 드디어 청년은 몸을 던져 멋진 오버헤드킥을 날린다.청년의 발끝이 정확하게 병 끝부분을 때리면서 순식간에 뚜껑이 열려버린다. 청년은 친구들과 함께 펄쩍펄쩍 뛰면서 성공을 자축한다. 뒤이어 신나는 맥주파티가 열린다.
영상에서 청년이 밝힌 연습기간은 약 2년. 청년은 묘기를 넘어 이제 신기에 가까운 실력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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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