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정원 초과 엘리베이터, 아무도 안 내려 ‘추락’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중국의 한 건물 엘리베이터에 정원을 초과한 인원이 탑승했지만 아무도 내리지 않아 결국 추락한 사고가 일어났다.

중국 후베이(湖北)성 샹양(襄陽)시 판청(樊城)구의 한 오피스 건물에 있는 13명 정원의 엘리베이터에 18명이 탑승했지만 아무도 내리지 않아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추락했다고 샹양시 지역신문 샹양완바오(襄陽晩報)가 15일(현지시간) 전했다.

사고가 일어난 것은 오전 8시 10분쯤으로 출근하려는 사람들로 혼잡한 시간이었다. 성인 16명과 아이 2명으로 총 18명이 탑승한 엘리베이터에서 정원 초과 경고가 울렸다.

이에 빌딩 관리인이 나서 몇 명이 내려야 한다고 이야기했지만 아무도 내리려 하지 않았고 그 상태로 문이 닫혔다. 무게를 이기지 못한 엘리베이터는 결국 지하 1층으로 추락했다.

엘리베이터 안은 사람이 많아 비좁은데다 더워서 젊은 여성 한 명은 의식을 잃었다. 10분이 지난 후 엘리베이터 관리회사의 직원이 도착해 문을 열고 소방대원은 의식을 잃은 여성을 로비로 옮겨 응급처치했다.

이 빌딩 안에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남성은 “매일 빌딩 관리인이 엘리베이터 앞에서 몰리는 사람들을 정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무리해서 타려는 사람들이 있어 이전에도 추락사고가 일어났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기사와 관계 없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엔 ‘천궁-Ⅱ’ 4조원 안 주더니”…이라크, 외국산 방
  • “KF-21 진짜 상대는 北 아닌 中?”…우크라 매체가 J-
  • 美 무장 고장인데 韓이 고쳐라?…태국 의회, 한화오션에 보증
  • 16세 아내와 성관계, 양가도 동의했는데…“남편 처벌 가능”
  • 공군 품에 안긴 KF-21, 바로 싸울 수 있나…첫 인도 이
  • 예정보다 빨리 온 한국 K9…루마니아 첫 수송대열에 ‘구원투
  • 성인물 부업 들킨 女교사 정직…“교사 월급 더 많았다면” 美
  • “한국, 7800억 떼이고 고소할 수도”…이라크, 원유로 빚
  • “러군 3000명 사상”…하늘서 ‘자폭 로봇’ 뚝, 우크라
  • “9살 임신, 아빠는 13살”…태국서 공개된 충격적인 임신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