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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골프장서 ‘벼락’ 맞은 男, 생명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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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하늘에 친 날벼락을 맞고 한 남성이 중퇴에 빠지는 웃지 못할 사고가 일어났다.

광저우르바오(廣州日報) 22일 보도에 따르면 올해 44세의 정(鄭)씨는 라운딩을 즐기기 위해 21일 친구 3명과 함께 둥관(東莞)시 모 골프장을 찾았다가 봉변을 당했다.

자신의 차례가 되어 공을 치기 직전 골프채를 들었을 찰나 갑자기 날벼락이 치면서 그의 골프채에 적중, 전류가 체내로 흘러들어가며 전신에 화상을 입은 것.

같이 있던 캐디 및 친구들은 “입고 있던 옷이 조각 나고 피부 여러곳에 화상을 입었으며 호흡과 심장박동이 멈춰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다”며 당시의 위급함을 설명했다.

이 날 하루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씨였으나 정씨 등이 골프장을 찾았을 때는 아직 비가 내리기 전이라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목격자들은 진술했다.

한편 정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나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광저우르바오 캡처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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