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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박 17만 원 ‘초호화 교도소’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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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호화 교도소’가 등장해 화제가 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엘러미다 카운티에 있는 한 교도소는 죄수가 일정 금액을 내면 고급 교도소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더 로우 스토리(The Raw Story)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반적인 교도소의 환경을 싫어하는 수감자들을 위해 1박에 155달러(약 17만 원)에 더욱 조용하고 좋은 시설을 갖춘 교도소에서 생활할 수 있다.

이 교도소는 수감자들이 모여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평면 스크린 HDTV가 설치되어있으며 테이블과 보드게임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범죄를 저지르고 10일 이하의 징역을 받은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며, 신체검사와 인성검사 등을 받은 후에 허가를 받으면 이 교도소에 입소할 수 있다.

시장인 빌 해리슨은 “시의 새로운 수익을 만들어냈다”며 이 제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여러 시민단체는 “부자를 위한 교도소”라며 비판하고 있다.

사진=프리즌브레이크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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