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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통에 버린 복권 알고보니 ‘100만 달러’ 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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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 들어온 복을 발로 걷어찬 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행운을 안았다.

최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복권위원회는 노스 애틀버러에 사는 조셉 자가미 부부가 100만 달러(약 11억원)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됐다고 발표했다.

복권 당첨 액수가 크지는 않았지만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은 이유는 자가미 부부가 밝힌 이색적인 당첨 사연 때문이다. 부부는 집 인근 식료품 가게에서 쇼핑을 한 후 5달러 짜리 즉석복권을 구입했다.

그러나 부부는 쇼핑 봉투에 복권을 넣은 후 이를 까맣게 잊어버렸고 다음날 갑자기 복권 생각이 난 남편 조셉이 아내에게 이를 긁었는지 물어봤다. 돌아온 대답은 깜빡하고 그냥 버렸다는 것.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부부는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고 간신히 찾아낸 복권을 긁자 100만 달러라는 행운이 미소를 지었다.

남편 조셉은 “아마 복권을 찾지 못했다면 거액의 돈은 물론 당첨된 사실 조차 모르고 살았을 것”이라면서 “당첨금은 집 대출금 등 빚을 갚는데 쓰고 남은 돈으로 여행을 갈 계획”이라며 웃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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