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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내 몰래 바람피우려던 男, 그만 15층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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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아내 모르게 애인을 만나러 나가려던 남자가 추락사 하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런민왕(人民網) 8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타이베이시에 거주하는 한 남성은 지난 7일 밤 아내가 잠든 틈을 타 애인을 만나러 집에서 나가고자 했다.

문 여는 소리에 아내가 깰까봐 걱정한 남성은 현관 대신 베란다 밖의 수도배관을 타고 15층을 내려가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아내를 속인데 대한 벌이었을까, 남성은 결국 손이 미끄러져 추락사하고 말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소식을 접한 아내는 갑작스런 남편의 죽음과 그동안의 외도 사실에 큰 충격에 빠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죽은 남성의 내연녀는 “전에도 수도배관을 타고 내려온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왜...”라며 오히려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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