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13세 소년에 첫키스 뺏긴 ‘인어공주’

작성 2013.08.13 00:00 ㅣ 수정 2013.08.1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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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 인어 연기자가 13세 소년으로부터 첫키스를 빼앗겼다면서 관련 사진을 인터넷상에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미국 소셜사이트 레딧닷컴에는 한 사용자(아이디: HFXmer)가 ‘오늘 13세 소년에게 내 첫키스를 빼앗겼다’라는 제목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한 소년이 인어 분장을 한 두 여성 중 한 여성과 입맞춤을 하고 있다.

그녀는 당시 소년이 장난스럽게 있었고 치즈라는 신호와 함께 자신의 뺨에 키스를 하려는 줄 모르고 고개를 돌리다가 키스를 하고 말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많은 사람이 그 소년이 의도한 것이라고 의심했지만 그 여성은 우연임이 틀림 없다고 주장했다.

이는 소년은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도망치듯 달려갔기 때문이라고.

한편 한 레딧 사용자는 이 여성이 활동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찾아내 댓글로 공개했다.

이를 살펴보면 그녀는 최근 캐나다 핼리팩스에 있는 마혼베이에서 열린 한 축제에 인어 연기자로 참가했다.

사진=페이스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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