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왕(新华网)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공고를 올린 것은 베이징(北京)대학 부속 병원의 프로젝트팀. 학교 인터넷 게시판에 “암세포와 항체 등의 연구를 위해 성 경험이 없는 여학생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는 공고를 올렸다.
이러한 내용에 대해 현지 네티즌들은 “왜 처녀만 가능한가”, “건강하다면 성 경험의 유무는 관계없지 않은가”라는 의견이 쇄도했다.
이에 대해 해당 학교의 교수는 “성행위로 감염되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는 것이 목적으로 경험이 없는 여성을 모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해명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