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국대학의 한 연구팀이 각국 여성 얼굴의 공통점을 뽑아내 합성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있다.
총 41개국의 다양한 인종을 망라한 이 사진은 글래스고 대학 심리학 연구팀이 만들어 공개했다.
제작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각국 별로 수백여장의 여성 사진을 가지고 눈, 코 등 얼굴의 부위별로 공통점을 찾아 합성하는 것.
그러나 이 사진이 공개된 직후 많은 사람들은 대체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상황. 이유는 각국 평균 여성의 얼굴이 대체로 젊고 아름답기 때문.
한 영국언론은 “모든 여성이 20대 초반으로 보이며 피부가 깨끗한 미모의 여성” 이라면서 “과연 현실의 평균 여성 얼굴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는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이 사진은 지난 2011년에도 언론을 통해 공개돼 역시 같은 이유로 한차례 홍역을 치룬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