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브루클레이에 살고 있던 고양이 ‘파블로’는 지난해 10월 사라졌고, 이후로 행방을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최근 이 고양이가 무려 725km나 떨어진 스코틀렌드 로지스에서 1년 만에 발견됐다. 이 고양이는 한 은행에 들어가 빈 의자에 앉아서 편하게 낮잠을 자기도 했다.
파블로는 고양이 보호소로 넘겨졌고, 1년 전 사라진 고양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고양이 보호소의 쇼반 캠프벨은 “이 고양이야말로 길거리의 왕”이라며 놀라워했다.
사진=메트로 캡처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