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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251cm’ 세계서 가장 키 큰 남자의 이색 결혼식

작성 2013.10.28 00:00 ㅣ 수정 2013.10.3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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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 때문에 평생의 반려자를 찾기 힘들었던 ‘세계에서 가장 큰 남자’가 결혼식을 올리고 새 인생을 열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키 251cm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술탄 코센(30)이 20살의 신부와 터키 현지 전통예법에 따라 결혼식을 치뤘다.

화제의 신부는 올해 20살의 머베 디보로 172cm의 키로 여자로서는 작지 않았지만 코센의 옆에서는 그야말로 난쟁이 수준이었다.


코센은 “내 덩치에 걸맞는 신붓감을 찾기 어려워 항상 불행했다” 면서 “이제 디보로와 함께 가족을 이루고 행복하게 살고싶다” 며 기뻐했다.

한편 코센은 성장호르몬이 계속 분비되는 희귀한 선단 비대증을 앓아 현재의 키에 이르렀다. 또한 코센은 27.5cm의 손과 36.5cm의 발로 역시 세계에서 가장 큰 손발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사진=멀티비츠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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