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의 인생을 리셋해주는 메이크오버 버라이어티쇼 ‘미녀의 탄생’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미녀의 탄생 닥터군단의 의학기술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미녀의 탄생’ 방송 사상 가장 심한 주걱턱으로 손꼽히는 여예슬 양은 일반인의 두 배가 넘는 턱 길이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녀의 턱 길이는 주걱턱 환자들 중에서도 가장 심한 편에 속했고 외모 때문에 놀림을 받으며 살아왔다.
리셋을 담당한 미녀의 탄생 닥터군단 전영진 원장(이루미치과)은 “여예슬씨는 주걱턱 환자 중에서도 순위권에 들만큼 긴 턱을 가지고 있었고 치아교합도 맞지 않아 음식조차 잘 씹지 못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토록 긴 주걱턱을 치료하고 미소를 되찾게 된 것은 ‘양악수술 교정’ 덕분. 이는 수술 전 교정치료를 하지 않고 먼저 악교정 수술을 통해 아래턱을 후방 이동시킨 후 마무리 교정을 시행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에 전 원장은 “수술교정 전 교정기간 없이 바로 턱 수술이 가능하여 주걱턱이 정상적으로 빠르게 변화되기 때문에 수술 전 치아교정을 장기간 받기 곤란한 성인이나 빠른 시일 내에 얼굴모습의 개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절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여예슬씨의 대반전 리셋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양악수술이 사람을 달리 만드네”, “변신을 넘어 반전이다. 사람이 달라 보여~”, “이런게 진정한 인생 리셋이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