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너무 재밌어요!” 컴퓨터에 푹 빠진 신세대 비버 포착

작성 2013.11.21 00:00 ㅣ 수정 2013.11.21 13:55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최고의 한 컷 사진을 찍겠다는 듯 카메라를 들여다보는 비버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카메라에 집중하던 비버는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려는 듯(?) 이젠 노트북에 열중이다. 너무나 자연스러워 보이는 이 사진은 사진작가 레오폴드 칸츨러가 세심한 공을 들여 만들어 낸 작품이다.


진짜 사진작가처럼 카메라에 몰두하는 비버, 자판에 손까지 얹고 화면을 응시하고 있는 비버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 동물이 정말로 장비를 다루고 있는 착각을 자아낸다.

하지만 사진은 철저한 준비로 연출한 장면이다.



확대보기
칸츨러는 사과를 얇게 잘라 카메라와 노트북에 붙였다. 카메라 삼각대와 노트북을 얹어놓은 테이블의 높이를 비버의 눈높이에 맞추는 등 섬세하게 무대(?)를 꾸몄다. 덫(?)에 걸려 자신도 모르게 모델이 되어 사진에 등장한 셈이다.

칸츨러는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끝에 원하는 사진을 찍었다”며 “내가 더 즐거웠는지 비버가 더 즐거웠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레오폴드 칸츨러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추천! 인기기사
  • ‘이상한 성관계’ 강요한 남편…“부부 강간 아니다” 법원 판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아내와 사별 후 장모와 결혼식 올린 인도 남성…“장인도 허락
  • 女 400명 성폭행하는 정치인 영상 ‘발칵’…“2900여개
  • 14세 소녀 강간·임신시킨 남성에 ‘물리적 거세’ 선고…“가
  • 비극적 순간…도망치는 8살 아이 뒤통수에 총 쏴 살해한 이스
  • “내가 남자라고?”…결혼 직전 ‘고환’ 발견한 20대 여성
  • “용의자 중 11살짜리도”…소년 12명, 14세 여학생 집단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