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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女 히스테리,고대부터 특수 연구대상 史별 분석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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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과 신경질이 반복되며 삶을 피곤하게 하는 ‘히스테리(Hysteria)’, 이는 정신의학에서 ‘전환성신경증’으로 분류되며 유독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21일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고대 이집트부터 현대까지 변해온 ‘여성 히스테리 원인과 치료법’을 전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특수한 관심 대상이었고 해석도 다양했던 히스테리의 특성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이탈리아 칼리아리 대 연구팀은 “고대인들이 여성 히스테리의 원인을 ‘자궁’의 불규칙한 이동 때문으로 정의했다”고 밝혔다. 기원전 1900년 생존했던 이집트인들의 기록을 보면 “자궁의 위치가 불안정할 때 혹은 다른 방향으로 이동됐을 때 여성들의 신경질이 늘었다”고 적혀있다, 이는 고대 그리스의 기록과도 연결되는데 의학자 히포크라테스는 히스테리의 원인이 ‘여성 자궁’의 뜨거운 기운 때문이라고 저서에 적어놨다. 참고로 ‘Hysteria’는 그리스어로 ‘자궁’을 뜻하며 히스테리의 단어의 유래는 여기에 기인한다.

19세기 영국 기록을 보면 히스테리의 중요 원인을 여성들의 성적 불만족으로 여겼다. 당시 치료법으로 여성 성기 주위의 골반 마사지가 성행했는데 전문가들 중 일부는 여성용 자위기구가 발달한 것도 히스테리 치료가 목적이었다고 한다. 또한 1800년 대 초에는 ‘고압 호스를 이용한 샤워’가 히스테리 치료법으로 사용됐다고 한다.

현대 정신의학에서는 프로이트 이론에 기초한 정신분석적 치유 기법을 사용한다. 정신과 전문의와의 지속적인 상담으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치료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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