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스릴라이드 측은 오는 2016년 플로리다의 한 놀이공원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롤러코스터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통 사람들이 타면 기절할지도 모른다는 이 롤러코스터는 일반 놀이기구와는 달리 타워형으로 맨 꼭대기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방식이다.
타워의 높이는 무려 158m로 탑승자는 97km/h의 최고 시속으로 극한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 측은 이 타워 꼭대기에 레스토랑, 상점 등을 배치해 탑승을 포기한 사람들을 배려(?)할 방침이다.
스릴라이드 회장 마이클 키첸은 “이 롤러코스터는 ‘폴러코스터’(Polercoaster)라는 가칭을 붙였으며 현재 설계작업 중”이라면서 “한번에 총 8명이 탑승하며 자세한 계획은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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