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중국

귀에서 민들레꽃 자라는 16개월 아기 ‘충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귀에서 민들레꽃이 자라는 중국 소녀가 의학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신화망, 인민망 등 현지 언론이 지난 달 3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개월 전, 생후 16개월 된 여자아이의 귀에 민들레 종자가 들어간 뒤 최근까지 꾸준히 성장했다.

영아의 부모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귀에서 실제로 민들레 꽃이 개화한 것을 보고 급히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영아의 귀 속에서 자라는 민들레꽃은 약 2㎝에 달하며, 생장발육상태도 매우 양호했다.

엄마인 왕(王)씨는 “아이가 자꾸 귀를 잡아당겨서 안을 자세히 보니 무엇인가 보이긴 했지만 정체를 알 수 없었다”면서 “위치가 너무 깊고 아이가 아파할 까봐 잡아당기지도 못한 채 시간이 흘렀다”고 말했다.

이어 “한달 정도 지났을 무렵에도 아이의 증상이 계속됐고, 병원에 가기 이틀 전부터는 쉴 새 없이 울어 그제서야 의사를 찾게 됐다”면서 “귀 속에서 민들레꽃이 자란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주치의는 바람에 날린 민들레꽃 종자가 아이의 귀에 들어간 뒤 특정한 환경 탓에 개화까지 이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주치의는 “사람의 귀 안쪽은 습기가 있고 따뜻한데다 약간의 분비물도 있는데, 이러한 것들이 민들레 종자에게 생장이 가능한 환경과 영양분이 되어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영아는 지난 달 29일 병원에서 민들레꽃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한국 K2 전차 싹쓸이 해가더니…‘무기 수입액’ 세계 1위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미사일 없이 군함 받을 판…말레이, ‘해성’ 만든 韓 LIG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러 석유 직접 수출 없다”는 韓…우크라 “자체 자료 있다”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드론 맞고 3분 만에 침몰…실종 선원 결국 못 찾았다, 러시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