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화장실서 볼일 보던 30대男 ‘중요부위’를 거대 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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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화장실에서 볼 일 보던 중, 뱀에게 중요 부위를 물린 억세게 운 나쁜 한 30대 남성의 기구한 사연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 가나 웹 닷컴(ghanaweb.com) 지역 뉴스 9일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의 이름은 콰베나 은크루마(Kwabena Nkrumah·34세)로 가나 아샨티 주 파만 지역 한 공중화장실에서 변을 당했다.

갑작스러운 신호(?)로 급하게 화장실을 찾은 은크루마는 바지를 내리고 볼 일을 보던 중, 어디선가 음산한 기운을 느꼈다. 알고 보니 거대한 검정 뱀(Big black snake)이 그를 노리고 있던 것.

무방비 상태로 뱀에게 노출된 은크루마는 공포에 질렸고 벽에 몸을 밀착하는 등 피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봤지만 좁은 화장실에서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다.

결국 날카로운 통증과 함께 성기 끝을 뱀에게 물리고 만 은크루마는 “뱀이다! 뱀!”이라고 비명을 지르며 주위에 도움을 요청했고 곧 구조됐다. 은크루마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와중에도 오한과 현기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그는 현재 병원을 퇴원해 집에서 요양 중이며 목숨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위키피디아(cc-by-sa-3.0/Flickr)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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