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AVB, 벌써 재취업?’ 英 언론 “웨스트브롬 AVB에 감독직 제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첼시에 이어 최근 토트넘에서도 경질되며 자존심을 구긴 안드레 비아스보아스 전 토트넘 감독이 현재 감독직이 공석인 웨스트브롬으로부터 감독직 제의를 받았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19일 보도했다. 웨스트브롬 역시 최근 스티브 클락 감독을 경질한 이후로 감독직이 공석인 상태다.


더타임스는 ‘웨스트브롬은 전 웨스트브롬 선수 출신이며 최근 풀럼에서 경질된 마틴 욜도 검토 대상이지만 웨스트브롬은 안드레 비아스보아스를 적임자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아스보아스로서는 토트넘 감독직에서 경질된지 불과 몇일만에 새로운 제의를 받은 것이다.두차례나 실패했음에도 EPL 구단이 그에게 제시를 했다는 것은 비아스보아스가 여전히 감독으로서의 역량을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다는 증명이 된다. 타 영국 매체들에 의하면 비아스보아스는 영국에서 이미 2번 실패를 맛본만큼, 이번 웨스트브롬 행이 과연 자신의 감독으로서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의 반응 역시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 “이미 첼시, 토트넘에서 실패했는데 다른 영국 클럽으로 간들 선수들이 잘 따르겠냐”는 지적이 특히 눈에 띄며, “좀 천천히 쉬면서 다른 리그에서 다시 성공을 거둔 뒤 영국으로 오는 게 나을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고질라’ 악어도 못 막았다…美, 괴물 비단뱀에 결국 인간
  • “고장 잘 나네” 북한이 러시아 공급한 ‘골동품’ D-74
  • KF-21까지 검토한 폴란드…전투기 선택 기준은 ‘비용 대비
  • “한국 품으로 가고 싶다”…우크라 북한군 포로 2명, 자필
  • “화물선이 전투함으로?”…中 갑판 가득 미사일, 이게 끝일까
  • “공장 안에서 동시에 찍혔다”…北 미사일, 무슨 일이 벌어졌
  • 한 끼 200만 원 쓰던 SNS ‘금수저’, 정체는 지인 2
  • 삶은 달걀 하나로 인생 역전…9일 만에 팔로워 400만 된
  • 시속 2만 7000㎞ 비행 중 찰칵…美 위성, 추락하는 스타
  • 기록 삭제가 의혹 키운다?…전현무, ‘엠빅스’까지 공개한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