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여자들이 쇼핑할 때 남자들의 모습은?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성들은 쇼핑을 매우 지루해하는 것 같다.

최근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인스타그램’에 ‘불쌍한 남자’(Miserable Men)라는 제목의 재미있는 사진들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있다.  

사진 속 주인공들은 바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여자친구 혹은 부인과 함께 쇼핑센터를 찾은 남성들의 모습. 사진 속 남성들은 쇼핑에 매우 지친듯 의자 혹은 바닥에 ‘영혼이 반쯤 나간듯’ 앉아있다.

재미있는 것은 청년이든 노인이든 ‘남자’면 모두 쇼핑에 지루함을 느낀다는 사실. 이같은 사진들이 속속 인스타그램에 올라오자 많은 네티즌들은 모두 공감을 표시하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사진으로 드러나듯 이같은 남녀 쇼핑의 차이는 심지어 학계의 주요 연구대상이 되기도 한다. 과거 미국 미시간대 공중보건대학 다니엘 크루거 박사는 이같은 이유를 남녀 유전자와 진화의 차이로 설명하기도 했다.

크루거 박사는 “원시시대 남자는 수렵, 여자는 채집에 주력했는데 이같은 경향이 현대의 쇼핑 행동 차이로 나타난다” 면서 “남자는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으면 바로 구매하고 여자는 물건을 따져보고 장바구니에 넣기 때문에 싸움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Ʈ īī丮 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