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각 정상에 ‘악수 거절’(?) 당하는 프랑스 대통령

작성 2014.01.06 00:00 ㅣ 수정 2014.01.06 17:06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세계 이슈 케챱 케챱 유튜브 케챱 틱톡 케챱 인스타그램
확대보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굴욕을 당하는 대통령일까?

최근 네덜란드 언론 ‘데 폴크스크란트’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이색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보도해 눈길을 끌고있다.


올랑드 대통령이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악수하려는 모습을 담은 이 사진들을 보면 마치 상대에게 악수를 거절 당하는듯한 인상을 풍긴다. 사진 속에서 올랑드 대통령의 악수를 거절(?)한 정상들은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 등 여러 명이다.

특히 프랑스 현지에서도 ‘역사상 가장 인기없는 대통령’으로 전락한 올랑드 대통령을 두고 네덜란드 언론들은 가장 환영받지 못한 대통령이라는 조소를 남기기도 했다.

물론 사진처럼 실제로 각 정상들이 올랑드 대통령의 악수를 거절한 것은 아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사진을 찍히는 타이밍이 좋지 않았을 뿐 실제로는 바로 악수를 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5월 당선된 올랑드 대통령은 각종 증세 조치로 국민들의 반발을 사 사회 각층으로 부터 외면받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추천! 인기기사
  • 딸에게 몹쓸짓으로 임신까지...인면수심 남성들에 징역 20년
  • 지옥문 열렸나…이란 미사일에 불바다 된 이스라엘 하늘
  • 기적이 일어났다…엄마가 생매장한 신생아, 6시간 만에 구조돼
  • 1살 아기 성폭행한 현직 경찰, ‘비겁한 변명’ 들어보니
  • “남편에게 성적 매력 어필해야”…‘12세 소녀-63세 남성’
  • 마라톤 대회서 상의 탈의하고 달린 女선수에 ‘극찬’ 쏟아진
  • 러시아, 발트해 앞마당도 뚫렸다…우크라의 러 함정 타격 성공
  • 이란의 ‘놀라운’ 미사일 수준…“절반은 국경도 못 넘었다”
  • ‘회당 5만원’ 피(血) 팔아 생계 책임지던 10대 사망…유
  • 온몸에 철갑 두른 러 ‘거북전차’ 알고보니 전략 무기?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