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벤피카 경기장 한 가운데서 ‘마지막’으로 떠난 영웅 에우제비오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떠나간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의 ‘관’이 본인이 사랑했던 벤피카 경기장 한 가운데에 들어온 가운데 팬들이 그를 위해 최후의 추모의식을 갖는 장면이 BBC 등 주요 외신매체를 타고 보도되며 전세계 축구 팬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6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의 홈경기장에는 약 1만 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고인이 잠든 관이 축구 경기장 안으로 들어오는 정말 보기 드문 현장을 함께했다. 그를 기억하고 사랑하는 축구팬들이 그가 전성기를 보낸 팀 홈 경기장에 모여 마지막 추모의식을 함께한 것이다. 에우제비오가 담긴 관은 경기장 정 중앙에 놓여졌으며, 경기장에 모인 팬들은 벤피카의 응원곡을 함께 부르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에우제비오의 선수시절 기록은 이미 많은 매체에서 보도한 바 있으나, 그의 벤피카 구단에 대한 충성과 사랑은 특히 남달랐다. 에우제비오는 1962년 유러피언컵 결승전에서 벤피카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거둔 5-3 승리의 주역이었으며, 벤피카에서 뛴 15년간 10번의 리그 우승과, 5번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사진설명= 벤피카 경기장으로 들어오고 있는 에우제비오의 관(출처 BBC)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한국도 핵잠 갖는다더니…4척 확보에 최대 25년 걸릴 수 있
  • 육지에서 쏘던 천무를 바다에서도?…한화가 美서 공개한 무인함
  • 美 항모에 ‘드론 103대·군함 34척’ 킬마크…공식 전과와
  • “눈 떠보니 집단 성폭행” 女 국회의원 후보 신고…美 민주당
  • FA-50 옆에 무인기가 바짝…9m 간격으로 20분 편대비행
  • 韓 천무 치고 나오자 다급해졌다?…美 하이마스, 로켓 생산
  • “‘미사일 유통기한’ 다 됐는데”…패트리엇 안 내놓는 나라들
  • 이스라엘제 로켓 포기한 스페인…한국 천무가 대안으로 떠오른
  • 성인물 부업 들켜 해고된 女교사…오히려 수익 급증, 美 시끌
  • 근무 중 부하 여경과 성관계…53세 前 경찰청장 재취업 금지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