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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바뀌니 나 키 커졌어요”… 196cm 신임 뉴욕시장 연일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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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12년을 연속 재임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의 뒤를 이어 취임한 빌 더블라지오(52) 신임 뉴욕 시장의 일거수일투족이 연일 화제를 몰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키높이 연단’이 등장해 화제를 더하고 있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블라지오 신임 시장은 키가 196cm에 달해 전임 블룸버그 뉴욕 시장보다도 25cm나 더 큰 장신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특히 키가 작은 고위급 뉴욕시 공무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할 때에는 키 차이가 너무 대비되어 웃음을 자아내게 했으며 키 작은 공무원들이 발언할 때마다 마이크의 높이를 낮추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9일, 키가 161cm인 카르먼 퍼리나 뉴욕시 교육감과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자리에서 이른바 ‘키높이 연단’이 설치되어 이러한 불편을 말끔히 해결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뉴욕시 브롱크스 지역에 있는 학교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점검을 마치고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더블라지오 시장은 스페인어 사용자와 방송을 위해 짧게 스페인어로도 의견을 발표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의 스페인어 사용에 정통 스페인계 이민자 출신의 딸인 퍼리나 교육감은 전혀 놀라지 않은 채 오히려 “더블라지오 시장에게 훌륭한 스페인어 학습 프로그램을 소개해 줘야겠다”며 스페인어 공부를 계속하라고 충고했다. 이에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당하신 선생님 말씀”이라고 웃으면서 응수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뉴욕데일리뉴스는 전했다.

사진=뉴욕시 기자회견장에 등장한 키높이 연단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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