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웃음 ‘빵 터진’ 사랑스러운 아기 물개 포착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웃는 듯 하품하는 ‘아기’ 물개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2일(현지시간) 체코의 한 사진작가가 최근 독일에 있는 한 섬을 방문해 포착한 새끼 물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물개는 하얀 모래 언덕에 누워 하품하는 것인지 크게 웃는 것인지 입을 벌리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마음을 녹인다.

이 같은 장면을 촬영한 페테르 크레즐(35)은 새끼 물개들을 보기 위해 독일 북부 헬골란트 섬을 방문했다.

크레즐의 말로는 헬골란트 섬은 작고 바람이 심하게 불지만 많은 물개가 서식한다. 독일 본토에서 65km쯤 떨어져 있어 일반적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게 된다. 따라서 모래로 덮인 공항 활주로에는 주로 물개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휴식을 취한다.

크레즐은 “새끼 물개들은 자신들을 찾아온 사람들과 장난치려 한다”면서 “그 물개는 즐거운 듯 보였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평화로워 보이는 섬은 최근 유럽 북부를 강타한 겨울 폭풍 ‘자베르’의 영향을 받았다.

크레즐은 “지난해보다 물개 수가 많이 줄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