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5개나 달린 이구아나가 스페인에서 발견됐다.
이구아나는 스페인의 아르구에요 노르테라는 지역의 한 주택에서 우연히 발견됐다. 이구아나를 처음 본 건 이 집 안주인이었다.
하지만 처음에는 동물을 보고도 이구아나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정원에서 처음 봤을 땐 개구리인 줄 알았다. 자세히 보다 보니 꼬리에 무언가가 달린 것 같았다. 보통 이구아나와는 달랐다.”
여자는 심상치(?) 않은 걸 직감하고 바로 동물보호당국에 발견사실을 신고했다.
출동한 당국이 포획한 이구아나의 길이는 50cm 정도였다.
다른 곳은 일반 이구아나와 다를 게 없었지만 꼬리가 5개였다. 이구아나는 인근 코르도바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동물원은 검사 후 이구아나를 놔줄지 결정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꼬리가 2개 달린 이구아나는 두 번 본 적이 있지만 5개 달린 건 처음”이라면서 “꼬리를 자른다고 해도 재생돼 이구아나 기형을 완전히 치료하는 법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카데나3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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