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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 클롭 감독 ‘내가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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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의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있는 ‘명장’이자, 2014/15시즌부터는 지동원을 지도하게 되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포토밤(photobomb, 뜻밖에 사진에 찍혀서 사진을 망치거나 재밌게 하는 것)’이 현지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독일의 한 팬이 독일대표팀과 도르트문트의 스타 선수인 마르코 로이스에게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했을 때 촬영됐다. 독일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있는 소년과 로이스가 나란히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고 있는데, 둘 사이의 거리 때문에 오히려 사진 중앙에는 뜻밖의 인물이 마치 본인이 주인공인것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다. 바로 클롭 감독이다.

190cm에 육박하는 큰 키에 건장한 체격을 지닌 클롭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부심에게 불같이 화를 내다가 퇴장을 당하는 등, 화를 낼 때는 무서운 모습을 보이다가도 소속팀 선수들에게는 다정한 아빠 같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축구 팬들 사이에서 ‘재밌고 호감 가는’ 캐릭터를 가진 감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지동원이 2014/15시즌부터 도르트문트에 합류하게 되면서 큰 이변이 없다면(클롭 감독이 도르트문트를 떠나지 않는다면), 팬들은 다음시즌부터 지동원과 클롭 감독의 ‘재미있는(?)’ 사진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 독일의 한 팬이 마르코 로이스와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 클롭 감독이 뒤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트위터)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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