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과학

총상으로 인한 ‘출혈’ 막는 ‘특수 주사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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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에서 총탄에 맞아 피를 흘리는 군인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 나와 눈길을 끌고있다.

최근 미국의 의료기기 제조업체 레브메드(RevMedX)는 주로 전투현장에서 위생병들이 사용하게 될 주사기 ‘XStat’를 공개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이 특수 주사기는 전장에서 총탄에 맞아 출혈로 사망하는 군인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주사기 모양의 이 기기 안에는 작은 특수 스폰지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이 스폰지가 피를 흘리는 상처 부위에 들어가 단 15초 만에 스스로 팽창하며 응고해 출혈을 막는 원리.

따라서 이 주사기를 휴대한 위생병들은 부상을 입은 병사의 상처 부위에 스폰지를 쏘는 것으로 간단히 응급처치가 끝난다.

레브메드 측은 “전장에서 숨지는 병사들의 주요 사인이 바로 총상으로 인한 출혈”이라면서 “이 주사기는 이같은 죽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작은 상처, 큰 상처에 쓰이는 두가지 크기의 주사기가 개발됐으며 현재 미 육군에 보급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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