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야 투레는 9일 노리치전 심판이 보지 못하는 사이 이미 넘어져있던 리키 반 볼프스빈켈을 걷어찬 혐의를 받았고, 해당 장면이 방송중계에도 잡힌 만큼 사후징계가 유력하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이어졌다(사진 참조).
그러나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투레에게 아무런 추가 징계를 내리지 않기로 결정해 팬들 사이에서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로서 투레는 첼시와의 FA컵은 물론 나머지 리그 경기도 정상적으로 소화하게 됐다.
한편, 영국 매체 텔레그라프는 현재 앤디 캐롤, 벨라미 등이 모두 징계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판정으로 인해 ‘빅클럽’들이 FA에 옹호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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