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와 SNS에서는 플라미니와 윌셔가 지난 선더랜드 전을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말다툼을 하는 듯한 사진들이 떠돌았다. 사냐가 윌셔를 말리는 듯한 사진도 공유되며 더욱 두 선수간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증폭시켰다.
해당 메시지는 최근 아스널 뮌헨 전 이후, 경기 중 플라미니와 외질이 경기 중 다퉜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지루의 외도설이 터지는 등 일부 현지 매체에서 아스널 팀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윌셔가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선더랜드를 4-1로 제압한 아스널은 모처럼 1주일간의 휴식을 가진 뒤 3월 2일 스토크시티 원정을 떠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