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늙었다고 얕봐?” 강도 물리친 77세 할머니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80세를 바라보는 할머니가 총을 쏘면서 집에 든 강도들을 물리쳤다. 강도 중 한 명은 이 ‘용감한’ 할머니가 쏜 총을 맞고 사망했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로사리오에 사는 할머니 이르마(77)는 4년 전 남편을 잃었다. 이후 외롭게 혼자 사는 할머니의 집에 강도가 든 건 최근이었다.

잠을 자던 할머니가 인기척을 느껴 눈을 떠보니 강도 두 명이 집에 들어와 있었다.

할머니 방까지 들어온 강도들은 욕설을 퍼붓다가 “총이라도 있으면 좋겠소? 총 있으면 쏴.”라고 조롱했다.

할머니는 “총을 원해?” 하더니 침대 옆 서랍장을 열었다. 서랍엔 죽은 남편이 사용하던 권총이 들어있었다.

총을 잡은 할머니는 강도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겼다.

”탕!탕!” 총성이 울리면서 강도 한 명이 고꾸라지고 또 다른 한 명은 줄행랑을 쳤다.

총성에 잠이 깬 이웃이 신고하면서 경찰이 출동, 쓰러진 강도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명사수 할머니’ 이르마는 “총을 쏘라고 하기에 남편의 총이 서랍장에 보관돼 있는 걸 떠올려 무작정 꺼내 쐈다.”면서 “평생 한 번도 총을 쏴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사진=TN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23년간 하루 4번씩 성관계”…유명 농구선수 전 아내 충격
  • 유력 국회의원, 女보좌관 성폭행 혐의…“피해자 최소 4명,
  • 中남성, 승무원 엉덩이를 툭툭…“성추행은 아니잖아?” 황당
  • “35세인데 연애도 첫 경험도 없다”…여성 고백에 댓글창 폭
  • “대낮 해변서 성관계”…푸껫 발칵, 프랑스 커플 결국 체포
  • “성능만 좋다고 사주지 않는다”... 한화, 노르웨이서 던진
  • ‘구식’ 취급 받던 韓 최초 전략 무인기, 어떻게 부활했나…
  • K방산, 미국도 접수?…“한화 K9MH 곡사포, 독일·스웨덴
  • 전차는 튀르키예가 더 많은데…유럽 최강은 K2 품은 폴란드
  • “유력 국회의원, 성폭행 후 목 졸라”…선거판 뒤엎은 스캔들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