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따뜻한 ‘맥주탕’에 풍덩” 이색 사우나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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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중에서도 특히 맥주를 좋아하는 애주가라면 더욱 환영할 독특한 사우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스트리아 스타크 산 (Stark mountain) 중턱에 있는 700년 된 고성(古城)안에는 ‘맥주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사우나가 있다.

현지의 한 예술가가 오랫동안 양조장으로 쓰다 지금은 문을 닫은 공간을 리모델링 한 이 사우나는 총 13개의 각기 다른 ‘맥주탕’이 있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맥주 8만4000ℓ가 가득 찬 맥주탕은 과거 양조장이 운영되던 때에 술을 발효시키던 곳인데, 이를 허물지 않고 탕으로 이용하고 있다.

천장과 벽은 고풍스러운 성과 어울리도록 아치형으로 개조해 더욱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맥주 사우나’ 측은 “맥주에는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서 피부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건조한 피부나 상처가 난 곳에 맥주를 바르면 회복이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뜻한 맥주 사우나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담근 술을 보관하던 창고 역시 맥주 바로 개조해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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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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