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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왕세손비가 뽑은 ‘베스트 사진’…남편은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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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윌리엄 왕세손부부가 우방국인 호주와 뉴질랜드를 3주간 국빈 방문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당시 왕세손부부와 생후 8개월의 조지왕자와 함께 찍은 수 천 장의 사진 중 왕실이 직접 베스트 컷을 선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왕세손비인 케이트 미들턴이 뽑은 ‘최고의 사진’은 자신이 조지왕자를 품안에 안고 어딘가를 향해 환히 웃는 모습을 담고 있다.

비록 윌리엄 왕세손은 이들 뒤에서 다른 곳을 바라보며 ‘병풍’처럼 서 있지만, 왕세손비와 조지왕자의 웃음은 어느 때보다 해맑다.

이번 ‘베스트 컷’은 왕세손 비가 직접 고른 것으로, 뉴질랜드에 머물 당시 현지의 사진작가인 사이먼 울프가 찍은 스냅사진 중 한 장이다.

울프는 “미들턴 왕세손비가 이번 여행에서 찍은 수많은 사진 중, 위의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장소는 뉴질랜드 수도에 있는 정부청사이며, 사진이 찍힌 당시는 조지 왕자가 현지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기 직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국빈방문은 ‘조지왕자를 위한 행보’라고 공공연하게 알려진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았다.


영국 언론이 조지왕자를 두고 “생후 8개월에 트렌드세터로 등극했다”고 말할 정도. 특히 조지왕자가 입었던 옷과 신발은 ‘완판’ 대열에 들어서기도 했다.

조지왕자는 영국 왕실 와위계승 서열 3위로, 지난 해 7월 태어났다. 이름보다는 ‘로열 베이비’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불리며, 풀 네임은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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