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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미군기지서 10대 간 성폭행 사건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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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에서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 법무부는 “가네다 공군기지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하던 미네소타 출신의 릭키 셔우드(18)가 성폭행 혐의로 주 연방법원에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사건은 지난 2월 11일 공군기지 내에서 벌어졌다. 삼촌을 따라와 이곳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하던 셔우드는 이날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7세 소녀를 술에 취하게 한 뒤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 놀라운 점은 셔우드가 다른 친구들 앞에서 소녀를 성폭행 했으며 이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까지 했다는 사실이다.

마치 자극적인 내용의 일본 AV(성인비디오)를 연상케 하는 사건이 일어나자 미 당국은 서둘러 수사에 나섰다. 미 경찰은 “방과 후 셔우드를 만난 피해 소녀가 술 두잔을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면서 “범죄를 저지른 후 소녀를 차에 태워 공원 쓰레기장에 버렸다”고 밝혔다.

미 언론에 따르면 소녀의 국적과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셔우드는 곧 본국으로 추방돼 재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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