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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묻지마 칼부림’ 기승…초등생까지 공격 16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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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중국 마청시에 있는 한 초교에 침입한 남성이 아이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고 있다.
ⓒAFPBBNEWS=NEWS1
최근 중국에서 ‘묻지 마 칼부림’ 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20, 21일 각각 후베이성 마청시와 허난성 핑딩시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0일 일어난 사건은 지역 초등학교에 30대 남성이 침입, 운동장에서 놀고 있던 아이들을 향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중상, 7명이 경상을 입었다. 피해 학생들은 1, 2학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 당국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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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중국 후베이성 마청시에 있는 한 초교에 침입한 괴한이 뒷짐을 지고 범행대상을 찾고 있다.
ⓒAFPBBNEWS=NEWS1
조사 결과 용의자는 푸젠성 출신 한족인 첸 취한(35)이라는 남성으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지만 그가 약물 중독자일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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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중국 허난성 핑딩시에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을 공안 당국이 현장 조사하고 있다.
ⓒAFPBBNEWS=NEWS1
이튼날 새벽 발생한 사건은 주택가에서 이웃 간의 분쟁 도중 칼부림이 벌어져 7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를 붙잡아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철도역이나 학교 등 공공시설에서 무차별로 사람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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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중국 후베이성 마청시에서 중상을 입은 한 초등생을 그의 부친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AFPBBNEWS=NEWS1
이런 연쇄 사건의 배경으로는 빈부 격차의 확대 등 사회에 대한 불만에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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