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음료를 맛있게 먹고 싶으면 유리잔에 마셔라” (옥스퍼드大)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음료를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플라스틱 잔이 아닌 무거운 유리컵에 마시는게 좋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옥스퍼드대학 실험심리학과 찰스 스펜서 교수가 유리컵이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한 과학 페스티벌에 참석해 발표했다.

스펜서 교수의 이같은 발표는 수차례 피실험자를 대상으로 각종 음료잔이 사람 인식에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를 분석한 실험을 통해 얻어졌다. 스펜서 교수가 주목한 것은 ‘가벼움’ 이라는 일반인들의 인식이다. 이에대해 교수는 가벼움이 사람들에게 ‘저질 혹은 값싸다’는 의미로 통용된다고 주장했다.


스펜서 교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무거운 유리컵에 음료를 마시게 되면 그 내용물도 훌륭한 가치를 가진 최상품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면서 “이는 곧 맛으로도 연결돼 더욱 맛있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반해 가벼운 소재의 플라스틱 컵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스펜서 교수는 “플라스틱은 버리기 쉽고 재생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에대한 인식이 값싸고 저질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느낀다” 면서 “이때문에 그 안의 음료도 같은 급으로 취급받기 쉽다”고 밝혔다.

이어 “캔맥주를 그냥 먹는 것보다 유리컵에 따라 마시면 더욱 좋은 맛을 느끼는 것도 손으로 직접 무거운 잔을 들고 마시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코인 백만장자 부부’ 사막 참극…범인들 ‘이짓’까지 시켰다
  • 美 19세 머스탱녀 체포 영상 ‘대폭발’…댓글 2000개 쏟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