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스 베로나는 13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 토니와의 계약 기간을 2015년까지 연장했다는 사실을 기쁘게 알린다”고 발표했다. 헬라스 베로나는 지난 시즌 토니의 눈부신 활약 끝에 세리에 10위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지난 시즌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며 리그에서만 20골을 기록, 마지막 라운드까지 세리에A 득점왕 경쟁을 벌였던 루카 토니는 이로써 38세까지 세리에A에서 뛰게 됐다. 큰 변수가 없는 한 그는 다음 시즌에도 헬라스 베로나의 주전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다.
루카 토니가 언제까지 뛰어난 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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