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마릴린 먼로 재현? 바람에 치마 들춰진 미셸 오바마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난 1955년 개봉된 고전 할리우드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지하철 통풍구 위에서 바람에 날리는 치맛자락을 붙잡는 뇌쇄적인 ‘마릴린 먼로’의 모습이 아닐까?

미국 셀러브리티 전문매체 저스트자레드(Just Jared)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 세기의 명장면이 미국 영부인을 통해 재현될 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금요일 오후, 주말 휴가 차 캘리포니아 주(州) 팜 스프링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부인 미셸 여사는 에어 포스 원(대통령 전용기)을 내려오다 불시의 습격을 당했다. 갑자기 비행기 주변으로 닥친 돌풍에 오바마 여사의 치맛자락이 들춰진 것.

볼륨이 풍성한 여름용 녹색 드레스를 입고 있던 오바마 여사는 황급히 치맛자락을 붙잡아 불상사를 모면할 수 있었다.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오바마 대통령은 부인의 반사적 순간대처능력에 감탄한 듯 빙긋 미소를 지었다.



확대보기
이에 대해 외신들은 영화 7년만의 외출 속 마릴린 먼로의 명장면이 21세기 에어포스 원에서 재현될 뻔 했다며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팜 스프링스를 방문했지만 영부인을 동반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는 팜 스프링스를 방문하기 전 노스다코타 주(州) 캐논 볼의 미국 원주민 보호구역을 찾아 인디오 부족인 수우 족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원주민 구역의 빈곤한 환경, 낮은 교육여건, 부족한 보건·의료, 주택문제를 언급하며 “미국 정부가 인디오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협력을 해야 한다”며 “원주민을 포함한 모든 미국인은 사회에서 출세 할 수 있는 모든 동등한 기회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UAE에 자리 뺏기나”…인도네시아 언론 “KF-21 사업서
  • “중국인이 안심하고 성매매하는 일본”…日 총리 지적에 네티즌
  • 400억짜리 ‘암살 드론’을 한국에 고의로 추락시킨 미군,
  • 잠수함 어뢰 한 방에 ‘쾅’…나토, 피격돼 침몰하는 군함 영
  • 英 스쿠버다이버, 잠수함 탐지하는 러 사용 추정 ‘소노부이’
  • “카바예바 없을 때 불렀다”…푸틴, 17세 모델과 ‘비밀 접
  • 28세 백악관 대변인, 60세 남편 고백…“엄마보다 나이 많
  • 중국 VIP 죄수들, 태국 감옥서 성매매·파티 벌여…지하 비
  • 남성 성기 그대로인데 “여탕 갈래요”…찜질방 vs 트랜스젠더
  • “왜 못 막았나요”…15세 성폭행범 전과 11건에도 입국한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