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엽기

수업중 대학생 30명, 2인조 강도에 몽땅 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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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수업을 받던 대학생들이 한꺼번에 강도를 당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베네수엘라의 카리루바나라는 곳에서 최근에 벌어진 사건이다. 프란치스코 미란다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 30명이 수업을 받다가 핸드폰과 지갑 등 소지품을 몽땅 털렸다.

교수에 대한 예우는 없었다. 강의 중이던 교수들도 핸드폰 등을 모두 털렸다.

대학은 시가 보유한 건물을 빌려 간호학과 수업을 진행하다 봉변을 당했다.

한창 수업이 진행 중인 강의실이 2인조 무장강도가 나타나 교수와 학생들을 모두 바닥에 엎드리라고 했다.

강도들은 교수와 학생이 갖고 있던 귀중품을 몽땅 빼앗아 도주했다.

한 학생은 “강도들이 30명이 넘는 사람들의 몸을 뒤져 귀중품을 강탈해 도주하는 데 불과 몇 분이 걸리지 않았다.”며 “매우 능숙한 솜씨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평생 1번 겪을까 말까 한 황당한 사건의 피해자가 됐지만 알고 보니 문제의 건물은 강도가 자주 드는 곳이었다.

현지 언론은 “강도들이 에어컨까지 떼어간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치안이 극도로 취약한 건물이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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