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 월드컵은 ‘미녀 월드컵’이다?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브라질 월드컵. 땀 흘리며 뛰는 각국 대표선수들 뒤에는 이들을 응원하는 서포터들이 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은 일면 ‘미녀 월드컵’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미녀 서포터들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특유의 건강미 넘치는 미녀를 포함해 인근 파라과이,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를 대표하는 국가들의 미녀가 한 자리에 모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축구를 응원하는데 성별이 대수일리 없다. 미국, 영국, 브라질의 미남 서포터들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유명 서포터로 등극했다.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미녀 리포터들도 연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멕시코 리포터인 바네사 후펜코텐(29)는 이번 월드컵이 열리는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멕시코 방송 텔레비자의 리포터로 나섰다가 ‘여신’으로 떠올랐다.
지난 18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브라질과 멕시코 경기 중계에 나선 그녀는 당시 멕시코 대표팀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매력적인 몸매와 외모는 감출 수 없었다.
이후 그녀의 트위터가 연일 네티즌들의 검색 대상이 됐고,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담은 사진들까지 화제를 모았다.
미녀들이 잇달아 화제가 되자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번 월드컵을 두고 “역대 가장 글래머러스한 월드컵”이라고 칭하기도 했다.
사진=아래는 멕시코 리포터인 바네사 후펜코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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