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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인형 안에 숨겨진 유골, 숨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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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소포로 나가는 곰인형 안에서 유골이 발견됐다.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곰인형에 숨겨진 해골 2개 등 유골이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유골은 일상적인 스캐너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

공항 관계자는 “외국으로 보내는 소포를 검사하던 중 곰인형 안에 해골 모양이 나타났다.”며 “확인한 결과 진짜 해골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이 감정한 결과 유골은 무덤에서 파낸 지 얼마되지 않은 것으로 판정났다.

경찰은 소포를 보낸 사람을 확인, 추적 끝에 체포했다.

곰인형에 해골을 숨겨 외국으로 빼내려던 사람은 멕시코 남자였다. 그는 유골수출(?)로 돈벌이를 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자는 “한 벼룩시장에서 유골을 구입했다.”며 “외국에서 유골을 사려는 사람이 많아 주문을 받고 보낸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외국에선 유골을 구하기 힘들어 주술사 등이 유골을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멕시코 검찰은 유골을 산 사람(소포 수취인)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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