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반

예술같은 美다리 밑에 버려진 미스터리 피아노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지난 5월 말 어느 날, 뉴욕의 명물 브루클린 브리지 밑에 피아노 한 대가 버려진 채 발견되었다.

누가 왜 이곳에 피아노를 버린 것인지 아니면 무슨 이유로 옮겨 놓은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채 이 피아노는 브루클린 브리지와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사진작가는 물론 많은 일반인에게도 연일 화제를 몰고 왔다.

발레리나를 모델로 버려진 피아노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한 저명한 사진작가인 리처드 콜먼은 “정말 환상적”이라며 “이러한 배경은 익히 내가 보지 못한 초현실주의적 아름다움”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확대보기
버려진 피아노가 연일 화제에 오르자, 지난 2011년 마이애미의 비스케인 해안가에 피아노 한 대를 갖다 놓는 파격적인 행동을 해 화제에 올랐던 니콜라스 해링턴(20)에게 다시 관심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이번 일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하지만 다리 밑에 피아노를 갖다 놓은 아이디어는 너무 참신하다”며 “미스터리라기보다는 더욱 값진 예술적 가치가 있는 행위”라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 피아노는 자신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사진 몇 장만을 남긴 채 점점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면서 파괴되어 이제는 미스터리처럼 사라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사진=버려진 피아노와 이를 배경으로 한 사진 작품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김원식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추천! 인기기사
  • 北에 넘어가느니 기체 손상 감수…‘마하 3’ 美정찰기 조종사
  • “1500m 과녁 명중률 0%”…K2 전차에 자국산 장비 장
  • “中 정찰기 올려다볼 수밖에 없지?”…日전투기 출격에 중국이
  • 한국산 함정 12척 주문한 필리핀…추가 호위함 건조 시작
  • 한국 공군 것보다 좋다?…말레이 간 FA-50, 무엇이 달라
  • 푸틴, 아까워서 어쩌나…“2000억짜리 전투기, 시동 걸다
  • 한국산 FA-50M, 나란히 날다가 휙…말레이 새 기지 도착
  • “성관계 후 ‘제자리 뛰기’로 피임”…美 10대 소녀들의 황
  • ‘원정 성매매 알선’ 베트남 여성들, 태국서 체포…“영원히
  • 독일 전차 손보던 자리에 한국 K2…폴란드 공장이 바뀌는 이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