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너라서 큰 영광이었다”
아스널을 떠나 바르셀로나에 공식입단한 전 주장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스널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서 “구단과 팀원, 팬들, 감독, 스태프와 다른 직원들 모두가 나를 훈련장이나 경기장에서 편안하게 대해줬다”며 “내게는 환상적인 시간이었고 이 위대한 클럽의 일부가 될 수 있었다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많은 멋진 경기와 경험들이 있었고 FA컵 우승을 차지한 것은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였다”며 “모든 사람들의 응원에 감사를 보낸다. 거너라서 큰 영광이었다”고 적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