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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들, 하반기 결혼정보회사로 몰린다…상반기 대비 2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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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이 절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하반기 미혼남녀들의 결혼정보회사 방문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혼남성 S씨(32)는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결혼상담을 예약했다.

S씨는 “6월까지는 실감이 안 났는데 8월이 되고 보니 올해가 절반도 안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안에 좋은 사람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결혼정보회사를 찾게 됐다”고 말했다.

곧 30세를 맞이하는 29세 미혼여성들의 경우에도 하반기는 중요한 시기다. 얼마 전 가연결혼정보회사(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에서 29세 미혼여성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14년의 절반이 지난 시점에 당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57%가 ‘결혼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점점 강해진다’고 답했고 33%가 ‘결혼을 해야 한다고는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가연결혼정보회사 최명옥 커플매니저에 따르면 가을이 시작될 무렵부터 결혼정보회사를 생각하는 미혼남녀들이 많다.

가연결혼정보회사 최명옥 커플매니저는 “이 같은 현상은 가을이라는 계절이 싱글들의 외로움을 증폭시키고 한 해가 저물어간다는 인식을 주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가연결혼정보회사가 지난 2013년도 자사 방문고객 수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의 평균 방문고객 수보다 8월부터 12월까지의 평균 방문고객 수가 더 증가했다.

8월 이후 하반기 동안 가연결혼정보회사를 찾아 결혼상담을 한 미혼남녀의 수가 상반기에 비해 약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연결혼정보회사 박미숙 이사는 “지난 4년 간의 가연 방문고객 수 통계에서도 1~7월보다 8~12월의 방문고객 수가 평균 16% 높게 나타난다. 또 이 기간에도 8~9월보다 10~12월의 수치가 더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 이사는 “미혼남녀부터 결혼적령기 자녀를 둔 부모님까지, 해 넘기기 전에 짝을 만났으면 하는 이들의 결혼상담 문의가 늘어나는 시기다. 결혼도 노력과 의지가 중요한 만큼 전문가와의 진지한 상담을 통해 해가 지나기 전에 인연을 찾으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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