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일반

늑대와 달콤한 키스?…늑대와 교감하는 일가족 화제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커다란 늑대 한 마리가 소녀의 얼굴을 핥으며 호의를 보인다. 마치 반려견처럼 말이다.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의 북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한 마을(Zacherevye)에서는 늑대 몇 마리가 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확대보기
이들 늑대는 지역 산림관리원인 올레그 세레크가 5년 전인 2009년 버려진 새끼들을 주워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늑대들은 함께 사는 사람들과 매우 사이좋게 지내는 듯 보인다. 올레그의 10살 된 딸 엘리사는 늑대를 말처럼 올라타고 놀며 늑대 역시 엘리사의 뺨을 핥는 등 서로 우정을 과시한다. 서로 간에 신뢰가 얼마나 투터운 지 여실히 보여준다.

늑대는 일반적으로 개와 달리 무리 내에서 엄격한 서열 구조를 가지는 데 암수에 상관 없이 능력에 따라 알파, 베타, 오메가 순으로 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확대보기


확대보기


확대보기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수십 년 동안 문이나 괴던 돌 알고보니 15억원 가치 ‘호박
  • 타이어에 덮힌 러 전략폭격기…이유는 미사일 ‘어리둥절’
  • 15살 소년, 수년간 ‘연쇄 강간’ 저지른 이유…“5살 피해
  • “중국인이다”…아기에 뜨거운 물 붓고 도주한 男 신상 공개
  • 최대 길이 8m…심해 3300m서 초희귀 ‘빅핀 오징어’ 포
  • 부인 외도 목격한 경찰이 상간남 창밖으로 던져…사적제재 논란
  • 우크라 포로를 ‘칼’로 처형한 러軍…의미심장한 메시지 남겼다
  • 종 다른 원숭이끼리 교배→잡종 탄생 최초 확인…“위험한 신호
  • “빨리 날 죽여줬으면”…러軍, 항복한 자국 병사들에 무차별
  • (속보)“지하 벙커에 숨은 헤즈볼라 새 수장 노렸다”…레바논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곽태헌 · 편집인 : 김성수
    •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 Tel (02)2000-9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