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보다

하늘에 둥둥 뜬 위성…NASA ‘성층권 비행선’ 개발 착수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카카오톡 공유 네이버블로그 공유
확대보기
빠르면 내년이라도 성층권에 둥둥떠서 인공위성의 역할을 해주는 비행선을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최근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우리 돈으로 약 40억원 후원 자금이 걸린 비행선 콘테스트(airship contest) 계획을 밝혀 관심을 끌고있다.

나사가 향후 인공위성 대신 하늘에 띄우고 싶어하는 이 기체는 바로 ‘성층권 비행선’(Stratospheric airships)이다. 이 비행선은 기상 변화가 거의 없는 약 20km 부근 성층권을 떠다니면서 통신이나 정찰 등 기존의 인공위성이 하는 역할을 대신할 예정이다. 나사 측 뿐 만 아니라 서구 선진국들이 이 비행선 개발에 관심을 쏟는 것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다.

햇빛을 에너지로 하는 성층권 비행선은 특성상 에너지 소모가 거의 없으며 제작단가도 낮아 인공위성에 비하면 가격 대비 효용이 높다. 물론 위성보다는 탐색 범위가 좁기는 하지만 일반 항공기보다는 광범위한 관찰이 가능해 웬만한 위성 역할을 싸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

현재 미국 내에서 이에대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된 곳은 칼텍 공대와 나사 제트추진연구소가 합작해 만든 연구소 ‘키스’(The Keck Institute for Space Studies·KISS)다. 키스 측 관계자는 “나사는 통신, 망원경 설치, 실험, 정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비행선 개발을 원한다” 면서 “이 모든 요건을 충족한 팀이 최종적으로 비행선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서울EN 연예 핫이슈
추천! 인기기사
  • 푸틴, 환장하겠네…“러軍 1000억 짜리 전투기, 아군 오인
  • “한국! 좀 도와주라”…일본, 자존심 접고 LNG선 건조 협
  • “푹 빠질수록 성관계도 자주?”…연인 1500명 자료 분석해
  • 韓 FA-50 최대 라이벌인데…인도네시아, 伊 M-346F
  • “100여 명과 강제 성관계”…남편 협박에 차량서 남성 상대
  • “너무 야하잖아”…女가수, ‘무릎 꿇고 지퍼 내린’ 워터밤
  • 생방송 중 가슴에 붙은 ‘대형 바퀴벌레’…꿈쩍않은 美기자 화
  • “11세 딸 성폭행 촬영”…9세 손녀까지 넘긴 호주 어머니
  • 트럼프, 한국 없으면 안 되네…잠수함 못 만드는 미국 탓에
  • 몸매 드러난 치마·외모 논란된 女 기상캐스터…이유 알고 보니
  • 나우뉴스 CI
    • 광화문 사옥: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124 (태평로1가 25) , 강남 사옥: 서울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22-16 (우면동 782)
      등록번호 : 서울 아01181  |  등록(발행)일자 : 2010.03.23  |  발행인 : 김성수 · 편집인 : 김태균
    •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Tel (02)2000-9000